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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어 베이커리 카페는,
울 딸이 좋아하는 베이커리 전문점입니다.
집에 와 있는 동안 디저트가 먹고 싶으면
아우어를 찾곤 하지요.
지금은 일본에 가서 인턴을 하고 있어서
이곳에 오면 울 딸이 생각나고
보고 싶은 장소입니다.
오랜만에 아우어(OUR) 에 들렀어요.
친구가 몸이 아프다 해서
디저트를 사서 병문안을 가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커다란 크리스마스장식이
세워져 있네요.
벌써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우어는 출입문부터
우드톤이 트렌드인데요.
그게 너무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우드톤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우아함이 있어요.
아우어에 와서는
항상 테이크 아웃만 해가 봐서
테이블에 앉아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한 번쯤은 꼭 앉아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 볼 수도 있겠지요.
오전에는
제법 많았을 베이커리가
오후에는
이제 모두 소진되어 가고 있어요~
역시 인기가 많은
베이커리 빵집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 조그만 빵을 좋아하더라고요.
울 딸이 좋아해요^^
오늘은 이렇게 똑같은 베이커리를
두 세트 포장했습니다.
하나는 친구 주고
하나는 울 아들 꺼.
아메리가노와
밀크티도 함께 포장했습니다.
최근 많이 피곤했는지
이명이 와서 고생했다고 합니다.
답례로 대봉을 받아와서
서늘한 곳에 두었습니다.
하나씩 연시를 만들어 먹으면
너무나 맛있는 대봉입니다.
울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대봉이 하나씩 여물어 갈 때마다
가을도 깊이 익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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