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는 길목에서 ㅡ 예쁜 수다하기 좋은 카페 ㅡ구루미

금방 사라질 것 같은
11월의 가을날입니다.
바라보기 조차도 너무나 아까운..

다행히
가을 햇살도 포근하고,
가을바람도 차지 않은 11월의 어느 토요일.

경치 좋고 ,
가을 백일홍도 볼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지만,

너무 멀어요....

그래서
찾아오게 된 탕정의 카페
"구루미'

마당이 넓은 예쁜 카페예요

이렇게 지척에 숨어있는
이런 카폐래니~
대저택의 예쁜 정원 같은
그런 카페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_cafe_gurume?igsh=Y3Zicm9icDV6YXR3&utm_source=qr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예쁘게 해 놓은 카페입니다.

올해 들어
크리스마스를 가장 빨리
맞이한 것 같은 느낌 이랄까요?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
즐거워하는 가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그 기분에 미리 취해
들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은
행복한 기분입니다,

그 느낌으로
평소보다도 더 오랜
수다가 이어졌네요

이제
우리들의
수다 내용은

아이들의 결혼과
병원 얘기가 주를 이루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을 했다거나,

또는 속상한 이야기 일지라도..

이제
우리에게는

모두 같은 자식들과 같아서
함께 축하도 하고
위로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은
올 해의 마지막 달이고

또,
우리들의 딸.
조현이의 결혼식도 있는 12월입니다.

다음 회동  장소는
예식장이  될 것 같습니다.

그날 만남을 기약하며

이미 해가 기운 지 한참이나 지나서
평소보다도 아쉽게
자리에서 일어난 날 입니다.

 

벌써 날이 까맣게 저물었습니다.

https://winwin-life.tistory.com/entry/%EC%8A%A4%EC%8B%9C-%EB%A8%B9%EA%B3%A0-%EC%8B%B6%EC%9D%80-%EB%82%A0%EB%B6%88%EB%8B%B9%EB%8F%99-%EC%8A%A4%EC%8B%9C-%EB%A7%9B%EC%A7%91-%EC%97%94%ED%83%80%EC%8A%A4%EC%8B%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