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inwin-life.tistory.com 올해 첫눈 - 11월에 내린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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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설렘으로

올해 첫눈 - 11월에 내린 폭설

by 꿈따기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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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은 많은 사람들에게 설렘과 추억을 안겨주는 특별한 자연현상이기도 하고,
때로는 예상치 못한 피해를 동반하기도 하지요.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면서
거실 통창 밖으로 살금살금 흩날리는
눈발을 보면서

"첫눈이네~"
하며 맘속으로 탄성을 질렀습니다.

거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계절의 변화는


이따금
나를 설레게도 하고

어떤 때는
심장이 쿵 내려앉는듯한
아픔을 주기도 하지요.

첫눈이라는 설렘에
흥얼흥얼 출근준비를 하는 동안
눈은 어느새 함박눈이 되어서 내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내가 나이 먹었음을 실감하곤 합니다.

"출근길 막히겠다~"



이렇게

출근을 하고는
하루종일 사무실에 갇혀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무심히 하루를 보냈지요..

퇴근시간이 되어
퇴근을 할 즈음에는


밖의 세상은

아침과도 사뭇 다른 모양이었습니다.


하루종일

눈이 내리고,


심지어

아직까지도 내리고 있네요.
폭설이에요.

그래도
이 와중에
풍경이 왜 이리 이쁜지요

귀가길 가로수가 예쁘다


오늘은

남편과 차

퇴근하면서
천천히 천천히 운전하며
풍경도 감상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도착 후
뉴스로 접한 오늘 하루의 일상은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재난이었음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우리 집 안마당에 있는 파라솔조차도

꺾여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집 파라솔도 부러져 있네요


오늘 내린 눈은
습기를 한껏 머금은 습설이라고 하네요.

이 습설은

축축하고 무거운 성질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 뒤에
많은 피해를 안겨준다고 합니다.


강아지처럼

첫눈을 반기는 사람들에게는
첫눈은 기쁨과 설렘의 상징일 수 있습니다.

"눈밭에서 뛰노는 강아지처럼
말이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습설이 나무를 부러뜨리고 전선을 끊으며,
도로를 미끄럽게 만들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


이런 눈은

사람들에게 겨울의 낭만보다

무거운 책임과 상처를 남겨놓았습니다.

첫눈이 주는

양면성을 떠올리며,


자연이 주는 선물과

경고를 동시에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눈이 주는

기쁨을 누리는 동시에,


주변 환경과 안전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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