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회복에 좋은 스태미나음식-장어, 꼬리치는장어

부쩍  몸보신이 필요하다는 간절한 마음이 드는 겨울입니다.

 

장어는 예로부터 한국에서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여겨졌으며,
특히 스태미나와 기운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간절해질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코 장어이고,
 
장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는

백석동에 위치한
<손영만의 꼬리치는 장어>입니다.

 
사장님의 이름을 간판에 걸을 수 있을 정도의 장어에 진심인 식당입니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보기만 해도 기운이 불끈불끈 솟을 것 같은 비주얼의
장어상차림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 이라고나 할까요?
 

장어가 미리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입맛을 다시며 구워지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게 마음에 들지요.

숯불에  따뜻하게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장어를 먹기 전에 ,

인당 한뿌리씩 산양삼을 먹게 되는데,
진정 건강해지는 느낌을 팍팍 들게 하는 재밌는 시간입니다.
 

장어와 산양삼을 함께 먹는 것은 음식 궁합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두 식재료 모두 각기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이 있겠지만,
각각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어의 효능

 
고단백, 저지방 식품
<장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 생성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풍부
<장어에는 비타민 A, 비타민 E, DHA, EPA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A: 시력 보호와 면역력 강화.
비타민 E: 항산화 효과로 노화 방지.
DHA/EPA: 혈액순환 개선과 두뇌 건강에 도움.
 
체력 보강 및 스태미나 강화
<장어는 한의학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북돋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특히 허약하거나 피로한 사람들에게 추천됩니다.>

산양삼의 효능

산양삼은 인삼보다 더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자란 것으로, 체질에 관계없이 부작용이 적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좋습니다.
기력회복
<산양삼은 체내의 기운을 북돋아 피로를 줄여주고 활력을 줍니다.>
 
면역력 강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혈액순환 개선
<피를 맑게 하고 몸의 순환을 돕습니다.>

장어와 산양삼의 궁합

장어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데 탁월하며, 산양삼은 전신의 균형을 맞추고 활력을 더해줍니다.
특히 장어의 고단백 영양소와 산양삼의 사포닌이 조화를 이루어 체력 회복과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인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먹을 때 주의점

장어는 고단백 식품이므로 소화가 다소 어려울 수 있어 과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양삼도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이 체질인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영만의 꼬리 치는 장어> 에서의 스페셜은,

바로 내가 먹는 장어의 꼬리가 진짜로 꼬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어의 신선함을 확인해 주는 이벤트 같은데,
처음 볼 때는 참으로 충격적이었던 기억입니다.
이 점은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어구이와 함께 먹는 산양삼과의 조합은
추운 계절이나 몸이 지쳤을 때 보양식으로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음식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후식으로는 
시래기와 부추를 넣은 장어탕이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