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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만으로도 건강밥상 ; 여름밥상 아침반찬 고등어 상추 부추전

by 꿈따기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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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철 음식으로 상추를 꼽을 수 있지요? 

 

자그마한 모종 몇 개만 심어 놓으면 5월 6월 풍성한 식탁을 차릴 수가 있습니다.

물론,

지극정성 물 주기,
아침마다 들여다 봐주기,
할 일이 정말 많답니다.

매일매일 열심히 자라는 상추
매일매일 열심히 자라는 상추
야들야들 신선한 상추입니다.
야들야들 신선한 상추입니다.


우리 남편은 아침마다 마당에 나와서 상추와 쑥갓, 그리고, 그 외 몇 가지 쌈채소들에게 정성스럽게
물을 주며 온갖 정성을 쏟는 답니다.
그러면, 온갖 싱싱한 쌈채소들로 아침밥상을 선물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작았던 상추들이 제법 자랐습니다.
이렇게 작았던 상추들이 제법 자랐습니다.


특히 5월과 6월은 상추가 너무 잘 자라서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먹어주어야 한답니다.
아침에는 간단한 상추와 곁들인 아침밥상,
저녁에는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육류와 함께 영양보충용 상추보쌈.
 

꽃다발 아닙니다. 상추다발입니다.
꽃다발 아닙니다. 상추다발입니다.


상추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채소입니다.
또한 상추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샐러드, 쌈, 샌드위치 등 여러 가지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키운 상추를 직접 수확해서 먹으니, 더욱 신선하고 훌륭한 여름반찬으로 최고입니다.

여름철 제철 음식인 상추의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상추의 효능

비타민과 미네랄 풍부: 상추는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K 및 엽산, 칼슘, 철,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 피로 해소 등에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작용: 상추에는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화 촉진: 상추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스트레스 완화: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있어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 낮음: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줍니다.

상추를 잘 먹을 수 있는 방법

샐러드: 신선한 상추를 다른 채소들과 함께 샐러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 레몬즙 등을 이용한 간단한 드레싱으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 고기나 생선, 밥 등을 상추에 싸서 먹는 쌈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방법입니다. 쌈장이나 고추장, 마늘, 고추 등을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습니다.
 
샌드위치: 샌드위치나 버거에 상추를 넣어 신선한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주스: 상추를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상추의 쌉쌀한 맛이 주스에 독특한 풍미를 더해 줍니다..
 
볶음: 상추를 볶아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간의 간장과 마늘을 넣어 간단하게 볶아내면 상추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상추는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식탁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신선한 상추를 잘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 식단을 즐겨보도록 합시다.
 

여름밥상 - 최고의식단-
여름밥상 - 최고의식단-


친정어머니께서 부추를 심어보라고 조금 뽑아 주신 것을 집 마당에다 심어 놓았더니, 해마다, 부추(졸)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 부추를 따다가 부추전을 부쳤더니 아주 맛있는 반찬이 되었습니다.


(충청도에서는 부추를 "졸"이라고 부르는데, 처음에는 잘 못알아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부추와 당근, 청양고추를 넣은 부추전
부추와 당근, 청양고추를 넣은 부추전


부추는 키우기 쉬우면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채소입니다.
부추는 여러 해 동안 자라는 다년생 식물로, 한번 심어두면 매년 수확할 수 있어 매우  득템이네요~
무엇을 해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당근과 청양고추를 함께 썰어놓고 부쳤더니, 영양만점 그럴듯한 한 접시가 차려졌네요.

부추의 효능

  • 소화 촉진: 부추는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 좋은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 면역력 강화: 비타민 C와 철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혈액 순환 개선: 부추에는 혈액 순환을 돕는 성분이 있어 심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 항산화 작용: 부추에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해독 작용: 부추는 몸의 해독 작용을 돕고 간 건강에 유익합니다.

부추를 활용한 요리

부추전: 부추를 잘게 썰어 밀가루 반죽에 섞어 부침개를 부치면 간단하고 맛있는 부추전이 됩니다. 양파나 당근을 추가하면 더 맛있습니다.
 
부추무침: 부추를 신선하게 잘라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넣어 무치면 상큼한 부추무침이 됩니다.
부추김치: 부추를 사용해 김치를 담그면 색다른 맛의 부추김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넣어 발효시키면 됩니다.
부추볶음: 부추를 고기나 해산물과 함께 볶아 먹으면 영양가 높은 반찬이 됩니다. 간장, 마늘, 고추 등을 넣어 간을 맞추면 좋습니다.
부추국: 부추를 넣어 맑은 국을 끓이면 속이 편안해지는 부추국이 됩니다. 두부나 고기 등을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이처럼 부추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채소입니다.
지금은 계시지 않지만 해마다 나오는 부추를 보면서 친정엄마를 기억해 보기도 합니다.ㅠㅠ;
 
아침 반찬으로 많이 이용하는 재료로는 생선이 있습니다.
남편은 생선을 아주 좋아해서 조림이나, 구이가 아침반찬으로 꼭 준비가 되곤 합니다.
특히 고등어는 오메가 -3가 풍부해서 뇌기능과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다고 하여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시간이 바빠서 자반고등어구이로 준비하였습니다.
자반고등어구이는 요리하기가 편리하여, 구울 준비만 미리 되어있었다면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아침반찬입니다.

자반고등어-고등어구이-
자반고등어-고등어구이-

  1. 오메가-3 지방산 풍부: 고등어는 DHA와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 좋고, 염증을 줄이며 두뇌 기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단백질 공급: 고등어는 고품질 단백질을 제공하여 근육 성장과 회복을 돕습니다.
  3. 비타민 D 함유: 고등어는 비타민 D가 풍부하여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비타민 B12 공급: 고등어는 비타민 B12의 좋은 공급원으로, 적혈구 생성과 신경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5. 항산화 작용: 셀레늄 같은 항산화 성분이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고등어의 효능

고등어를 몸에 좋게 먹는 방법

  1. 구이: 자반고등어나 생고등어를 소금에 절여서 구워 먹으면 간편하면서도 맛있습니다. 고등어를 구울 때는 기름을 최소화하여 고유의 맛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2. 조림: 고등어를 무와 함께 간장, 설탕, 고추장 등을 넣어 조리면 맛있는 고등어조림이 됩니다. 무는 고등어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함께 먹으면 영양도 균형 잡힙니다.
  3. : 고등어를 각종 채소와 함께 쪄서 먹으면 영양이 파괴되지 않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간장이나 된장을 사용해 간을 맞추면 더욱 맛있습니다.
  4. : 신선한 고등어를 얇게 썰어 회로 먹으면 고등어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로 먹을 때는 신선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5. 샐러드: 구운 고등어를 샐러드에 올려서 먹으면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한 끼가 됩니다.
  6. 튀김: 고등어를 튀겨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가끔씩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븐에 구워서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처럼 고등어는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등어를 몸에 좋게 먹으려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조리 시 기름과 소금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밥상, 아침밥상
여름밥상, 아침밥상


그 외에도 이번주에는 소꼬리곰탕을 고아서 국이나, 찌개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침밥상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모두 커서 독립하고 보니, 남편만을 위한 아침밥상을 차리게 된 게 오래되었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우리 집의 가장이니, 건강을 위해서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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