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거 먹으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요 ; 천안맛집 강추 불당동 일식 한식 코스요리 "통"

무더위가 드디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퇴근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루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어떨까요?
 

아주 ~~ 굿!!  ~~ 아이디어입니다.~^^

 

 
 
이렇게 시들시들 하루를 마감해 가는 즈음,
삼인방 단톡이 "카톡 카톡 "   울립니다.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한 수다 털어내면서 에너지를 서로 주고받는 사이입니다.
 
KTX역사에 도착하는 OO언니를 먼저 출발한 OO언니가  픽업을 하러 갑니다.
7시까지 꽉 차게 열일을 해야 하는 나를 두 언니가 또 픽업 와 줍니다.
 
그리고, 
나한테 미션을 하나 줍니다.
" 먹고 싶은 거 정해놔~~^^"
행복한 미션인데, 이 미션은 항상 어렵습니다.
 
정말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일식집이 하나 있습니다.
일식요리와 한식요리가 코스로 나오는 코스요리전문점.   "통"
그런데, 
항상 너무 종류와 양이 많아서 한 번은 망설이게 되는 음식점이랍니다.
망설이게 하는 이유가 순전히 종류와 양이 많아 서라는 거~
음식은 완전 최고입니다.
 

"통"이 이전을 하였어요

펜타포트1층

그래~!!
오랜만에 "통"으로 정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

메뉴판

• 세트 A메뉴에는 수육이 포함되는 메뉴이고,
• 세트 B메뉴는 수육이 불포함된 메뉴입니다. (1인)

처음 왔을 때는 세트 A 메뉴를 주문했었는데,
거의 나중 코스로 나오는 수육은  손도 대지 못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터라
그 이후부터는 세트 B 메뉴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숙성대광어

 

산낙지

샐러드

문어숙회

갈릭새우

서비스로 주신 수육

하지만, 마음씨 좋으신 사장님께서는
항상 수육을 덤으로 주신다는 거~~ 훗!!
 
오랜만에 방문한 "통" 음식점이 이전을 하였습니다.
이전 가게 바로 옆이긴 한데, 
천안의 핫플 펜타포트의 1층 상가이고, 이전보다 규모가 3배는 커진 것 같습니다.
역시 음식맛이 남다르다 했더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번창하신 케이스이시네요~^

https://map.naver.com/p/search/%EB%B6%88%EB%8B%B9%EB%8F%99%20%ED%86%B5/place/1728738093?placePath=?entry=pll&from=nx&fromNxList=true&searchType=place&c=15.00,0,0,0, dh

네이버 지도

 
 
 
 

무나물, 무침나물, 김치, 김치볶음 등의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너무 맛있는 곳 입니다.

숙성 대광어, 산 낙지, 문어숙회 갈릭새우, 샐러드, 매운탕, 가자미구이 등의 주 메뉴 외에도
무나물, 무침나물, 김치, 김치볶음 등의 밑반찬들도 하나같이 너무 맛있는 곳입니다.
 

가자미구이

특히나 한 마리씩 먹을 수 있는 가자미구이는 가장 요주의 음식입니다.
한마리씩 손에 쥐고 정신없이 먹다 보면 
어느새 배가 이미 불러져 있어서
다음 코스로 나오는 음식들을 먹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일식요리 "통"은
워낙에 2~3주 전에는 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예약하기 힘들기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확장 이전을 하였다고 하니,
이제는 그런 수고로움은 없어도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산이었네요~
 

전화로 방문 예약을 하고자 했을 때는 
역시나 불가 사항이었으나, 
가서 무작정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할 수 없이 오라 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운이 좋게 바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음식점 안은 이미 테이블이 꽉 찬 상태였고, 역시나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 있기에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단점이라고 한다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시끄럽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우리는 우선 먹는 거에 집중하기로 하고,
빨리 먹고 나가서 카페로 가기로 합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일 때,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겠지만,
이렇듯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가장 훌륭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