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꽃 ; 백합 백합꽃말 백합개화시기

6월이 되어 가장 먼저 작은정원을 환하게 밝혀주는 효도꽃이다.

 
몇해를 봐 왔어도,

이토록 아름답게 피어주기는 올 해가 처음인것 같다.

가장 예쁘게 활짝 피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사실 우리집 작은 정원에는, 
백합이라고 불리워지는 분홍색 백합이 터줏대감처럼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이렇듯 주황색 백합꽃은 사실 백합꽃인줄도 모르고 있었다고 할까.
네이버 렌즈로 이름을 알아보고자 검색해 보았더니
이또한 "백합"이란다.
 

네이버렌즈에서 알려준 백합

백합의 백은 흰백(白) 이 아니고, 일백백 (百) 이 라는 말이 있다.
백합의 종류 또는 색상이 백가지라는 뜻일까?
백가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다양한 종류와 색상을 가지고 있는것은 맞는것 같다.

백합의 종류와 개화시기, 꽃말 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백합꽃의 종류

백합꽃은 대략 100종 이상의 종류가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종류로는 다음과 같다.
(우와 진짜로 100종 이상의 종류가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웁다.^^)
 
아시아틱 백합 (Asiatic Lily): 다양한 색상으로 유명하며, 빨강, 주황, 노랑, 핑크 등 여러 색상이 있습니다. 향기가 거의 없고, 여름 초반에 피어납니다.
 
오리엔탈 백합 (Oriental Lily): 큰 꽃과 강한 향기로 유명합니다. 주로 흰색, 분홍색, 빨간색 등으로 여름 후반에 피어납니다.
 
트럼펫 백합 (Trumpet Lily): 길고 나팔 모양의 꽃을 가지며, 강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여름 중반에 피어납니다.
마르타곤 백합 (Martagon Lily): 작은 꽃과 향기로 유명하며, 주로 흰색, 분홍색, 노란색입니다. 늦봄에서 초여름에 피어납니다.

백합꽃의 개화 시기

백합꽃의 개화 시기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아시아틱 백합: 5월 ~ 7월
• 오리엔탈 백합: 7월 ~ 9월
• 트럼펫 백합: 6월 ~ 8월
• 마르타곤 백합: 5월 ~ 7월

백합꽃의 꽃말

백합꽃의 꽃말은 색상과 종류에 따라 다르다.
 

• 흰색 백합: 순수, 청결, 위엄
• 주황색 백합: 명랑함, 자부심
• 노란색 백합: 감사, 희망
• 분홍색 백합: 부드러움, 애정

백합꽃의 관리 방법

백합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하다.
 

• 햇빛: 하루에 6시간 이상의 햇빛을 필요로 합니다.
• 토양: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적합합니다.
• 물주기: 물을 자주 주되, 과도하게 주지 않도록 합니다. 토양이 건조해질 때마다 물을 줍니다.
• 온도: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그늘을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개하기 전의 봉우리 모습

 
백합꽃은 다양한 색상과 종류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그 상징적인 꽃말과 함께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황색 백합은 특히 활기차고 자부심을 상징하기 한다고 한다.
이렇듯 좋은 꽃말을 가지고 있으니, 출근하면서 인사할 때마다 좋은 기운을 받았는가 보다.
시간이 가면서 점점 시들어 가는 모습을 보는것은 정말 속이 상한다.
하지만,
7월에 피어날 분홍색백합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 때 다시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다.

개화를 기다리고 있는 분홍색 백합 꽃대

 
https://blog.naver.com/yjchoi59/223150144303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백합축제

백합축제에 다녀오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위 링크의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백합축제를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