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inwin-life.tistory.com '인생을 설렘으로' 카테고리의 글 목록 (1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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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설렘으로74

베스트프랜드 지란지교의 깜짝 방문 미션 ; 서프라이즈 성공 도대체 인생에서 기억될만한 일로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도대체 얼마나 대단해야지만 기억에 오래 남아있을 수있을까? 얼마나 신선하고 충격적이어야지 평생 기억으로 기록 될 수 있을까?8월의 어느 무덥고 무료한 여름날이었다.그런 여름날 서프라이즈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전혀 예상치 못했던 무더운 여름에 산타할아버지의 출현이라면50대 중년을 맞은 나이에도 기뻐서 팔짝팔짝 뛰게되지 않았을까? 인생 첫 번째 서프라이즈 2023년 8월 3일 목요일평소와 다름없는 평범한 목요일오후.출입구로 들어오는 인기척에 "어서 오세요~!!" 자동인사 후"~~ 서프라이즈~~~"외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뭐지?  쟤네들 난주랑 연욱이인데~왜 여기에서 갑자기 나타났지??하며 말도 안 되게 놀랐던 순간이었다.연욱이.. 2024. 2. 10.
착한딸 지혜로운아내 현명한엄마 착한며느리로 살고자했던 나에게 **계절을 잊고 살아온 시절이었다.꽃이 보이면 봄이었고,더우면 여름이었고,낙엽이 지면 가을이고,춥고 눈이 오면 겨울이었다. 담벼락 안에 커다란 목련나무가 있었다.어느 날 문득 그 새하얀 목련꽃이 눈 안에 들어왔다.그런데, 이상하게도처음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작년에도 그 자리에 있었고,재작년에도 그 자리에서 목련꽃이 피었을 텐데,그 새하얀 목련이 너무나 예쁘다고 처음 느껴졌던 때가 있었다. 그 이전에는내가 꼭 사람이 아니었었던 것 같은 감정도 없었던 AI 처럼 임무 완수를 위해서 움직이던 로봇 같은 존재였던 거 같은그런 생각이 들어서 나한테 미안하다. 단지, 나는착한딸이고, 지혜로운 아내이고 싶었고, 현명한 엄마, 그리고 착한 며느리로 살고 있었던 거였는데. 2023년 4월. 봄.1996년 11월부..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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