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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을 닮은 야생화 황금 달맞이꽃 ; 달맞이꽃종자유(오일) 효능 우리 집 마당에서 노란색군집을 이루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달맞이꽃" 입니다. 지금은 현대적 명칭으로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학명인 'Oenothera biennis'의 한국어 번역명으로 불리지만, 예전에는 노란색 달맞이꽃을 '오랑캐꽃'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은 달맞이꽃이 외래종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붙여졌던 것이었지요. 달맞이꽃이 원래 북아메리카 원산이지만, 한국에 들어와 자생하면서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은 이 꽃이 저녁에 피고 아침에 시드는 특징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오늘날에는 달맞이꽃은 그 독특한 개화 시간과 아름다운 노란색 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랑색 달맞이꽃과 분홍색 달맞이꽃은 색상뿐만 .. 2024. 6. 27.
여유로운 주말오후 접시꽃이 있는 마을; 동네 한바퀴 느리게 걸어야만보이는 것들이 있다.줄지어  이동하는 개미떼,열심히 거미줄을 치고 있는 작은 거미,무언가 바삐 쪼아 먹으며 사람이 가까이 가도 도망갈 줄 모르는 비둘기.(오늘 내  눈앞에서 보였던 작은 것들.)바쁜 일상 속에서 거들떠 보지도 못했던 것들이다.사람에게 한가한 시간이라는게 가끔씩은 있기는 한가 보다.이렇게 여유로운 일요일은 얼마만인가.낮잠도 두어 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기분이 상쾌하다.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배도 고프다.국수를 삶아 염무김치랑 꼬막무침 상추랑 해서  썩썩 비벼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니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한다.어제 내린 비로 인해 날씨가 제법 깨끗하다.배까지 부르니 기분이 가 좋단다.\(^-^)/민낯이니 벙거지 모자 하나 눌러쓰고마실이라는 걸 나가 보려고 한다.백석동부터  .. 2024. 6. 23.
6월의꽃 수국을 좋아하는 나 ; 수국꽃말 수국개화시기 수국종류 수국키우기 5월의 꽃의 여왕은 장미라고 하지요?6월의 꽃의 여왕은 단연코 수국입니다. 6월은 수국의 계절입니다.수국은 너무나 탐스럽고 고귀해 보이는 6월의 꽃입니다. 그 보랏빛과 분홍빛이 너무나 아름답고 고귀해보이던지 처음 보는 순간에 반해버린 꽃입니다.우리집 작은 마당을 수국으로 한가득 만들고 싶은 바람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3년전 지방을 다녀오던길에 비닐하우스에서 수국을 재배판매하는 화훼농장을 보고서 차를 멈춰세웠습니다.아주 자그마한 모종이었는데,  흰색, 분홍색, 보라색, 나름 이렇게 세가지 색으로 피어난다는 말씀을 듣고서 사가지고 와서 우리집 작은 마당의 귀퉁이에다가 심어 놓았습니다. 그 작은 생명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그 이듬해에 파란 잎사귀를 피어내었습니다. 그리고, 또 그 이듬해에 좀 더 큰 잎.. 2024. 6. 21.
애호박재배법 성공 후기 ; 호박 애호박 애호박키우기 쩌낸 호박에 새우젓으로 무쳐낸 호박무침은 우리 남편의 최애 반찬중 하나 입니다.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함께 묻어 있는 음식이라고나 할까요? 옛날 먹는게 귀했던 시절이었지만,텃밭과 하우스가 손만 뻗치면 닿는 곳에 있어서 "푸성귀"라고 하지요? 신선한 야채만큼은 실컷 먹을 수 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가마솥에 밥을 지으면서 뜸을 들이는 순간에 호박이던, 가지던, 감자던, 옥수수던, 툭 던져만 넣어놓으면 기가 막히게 익어서는반찬도 만들어지고, 간식도 만들어 지던 시절이었지요.. 머리에 수건을 틀어올리시고, 바지런히 움직이며 바쁘셨던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때, 그렇게 만들어지던 호박무침 맛은 나지 않지만,그래도 열심히 흉내를 내어서 만들어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남편은 해마다 열심히 호박을 조그마한 ..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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