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가
찐 방앗간을
발견했다.
와우!!
내가 좋아하는 마라탕
밖은 벚꽃이 만발하는 4월이라지만,
참새는 아직도 서늘한 기운이 도는
사무실에서 히터를 틀고
오전 업무를 보았다.
해가 쨍쨍 할때
봄의 기운을 느끼고 싶어서
부리나케 급한 볼일을 끝내놓고
드디어
밖으로 해방되었다.
새 단장을 마친
용암 지하도를 건너서
맞은편 도로로 봄 길 산책을 나섰다.
그리고
참새의 눈에 발견된 것이다.
기가 막힌 방앗간이~~!!^^
네이버 지도
찐하우마라탕 천안쌍용점
map.naver.com
네이버 검색할 때,
찐하오마라탕이 아닌,
찐하우마라탕으로 검색해야
쌍용점이 검색된다는 점은 유의할 점!!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겨진 마라탕의 재료들이
손짓한다.
"나의 최애 재료들은"
<야채위주로> 청경채 배추 숙주나물 목이버섯 분모자 중국당면 납작분모자 새우완자 꼴뚜기 그리고, 양고기추가 |
육류로는,
소고기와, 양고기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봉지씩 포장되어 있다.
당연히 양고기로 선택한다.
좌석에
이따금 이렇게
인형이 앉혀져 있는 것도
나름 인테리어를 신경 쓰신
주인장님 센스이다.
이렇게 푸짐한
한 그릇의 마라탕이 올려졌다.
사골육수로 찐한 국물맛을 낸다는
슬로건답게,
국물맛이 정말로 찐하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시는 곳이다.
두 분이서 대화를 중국어로 하시는 것을 보니
사장님이 중국인이신 것 같다.
이렇게 중국술도 판매한다.
후기에는 이 집 꿔바로우도 맛있다고 하는데
꿔바로우도 꼭 먹어보고 싶다.
나오면서 보니,
앞접시나, 셀프 반찬, 서비스음료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것을
미처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이렇게 먹는 거에만 집중해서
사진도 찍지 못하고 나온 것 같다.
다음 방문 때는
꼭,
제대로 이용해 보기로 해본다.
<나의 마라탕 사랑>
울 딸내미 본가내려오는 주말 저녁에 집에서 배달음식으로 <일품마라탕>에서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주문해서 먹는게 낙이되었을 정도로 마라탕을 좋아한다.
또한, 해외배송으로 마라컵라면도 쟁여 놓고 먹는다면 찐 마라탕 마니아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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