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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설렘으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법 ; 종교 또는 자아 성찰의 시간

by 꿈따기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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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엄마의 임종을 마주하였다. (엄마의 소풍이 끝났다.)

 

나는 그때 엄마가 느꼈을 두려움에 대해서 치가 떨렸던 거 같다.

아니, 여지껏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죽음이라는 현실 앞에서 나 또한 무방비 상태였다.

죽음을 앞둔 자의 불안함과 두려움.

이것은 장비없이 두려움에 직면하는 아주 커다란 공포와 같다.

죽음이라고 하는것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 친구, 그리고

여태 일구어놓아던 모든 것들을 뒤로한 채 나는 이제 이곳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기도 하다.

이 얼마나 슬프고 가슴이 아픈 일일까.

 

"도대체 사람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크기는 과연 얼마만큼이나 될까."

 

그래서 그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서, 죽음이라는 것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

사람들은 종교를 갖게 되는 걸까?

나도 이런 나약한 마음을 붙잡고 의지하기 위한 종교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건가?

이렇게 의문의 시간을 오랫동안 가져보았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법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법

 

죽음과 종교에 바른 이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종교의 의미에 대한 고찰은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주제라고 한다.

죽음은 인간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 중 하나이지만, 그 자연스러움에 대한 이해와 수용은 매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종교는 이러한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 대한 해석 와 이해를

제시한다.

종교는 삶과 죽음, 영혼의 존엄성, 그리고 그 이후의 삶에 대한 믿음을 제공함으로써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한다. 

교적 신념은 종종 영원한 존재나 다음 세계로의 이행에 대한 확신을 제공하며, 이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임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종교를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종교는 죽음에 대한 고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종교는 죽음에 대한 고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종교가 죽음에 대한 고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개인의 신념 체계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일부 사람들은 종교를 거부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삶의 의미와 죽음을 이해하고 수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죽음과 종교에 대한 이해는 개인의 심리적, 정서적, 철학적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것이며,

때로는 전문가와의 대화나 깊은 내적 고찰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죽음과 종교는 매우 복잡하고 개인적인 주제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가질지 여부는 보장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주제를 다루며 공개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것은 상호 이해와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죽음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이 종교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법

 

 

죽음을 마주한 사람은 당연히 두려움과 불안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떠나야 할 때는 그 두려움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접근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정서적 지원받기:죽음을 마주한 사람은 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가족, 친구, 또는 심리상담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불안과 두려움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들은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지지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

이별의 과정에 참여하기: 죽음을 마주한 사람들은 이별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례식이나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죽은 이에 대한 추억을 함께 나누는 것은 마음의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추억과 기억에 대한 소중한 시간 보내기: 죽은 이와의 추억을 되새기고,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을 회상하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애도의 시간을 가지며 그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기: 죽음을 마주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분노, 슬픔, 그리움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함으로써 마음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기 돌봄: 죽음을 마주한 사람은 자기 돌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을 챙기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마음과 정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에도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
죽음은 모두가 피할 수 없는 인생의 부분이지만,
이를 마주할 때 적절한 지원과 자기 돌봄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마음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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