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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3인방 번개팅이다.
나이가 먹으면서 굳이 좋은 점을 한 가지 꼽으라면,
마음을 먹으면 저녁시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비록 아직까지는 일선에서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나이이고, 일을 하고는 있지만,
일찍 퇴근해서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나이는 지났다는 이야기이다.
부모님이나 가족을 부양하거나,
아직 어린 아이들을 볼보며 앞만 보며 직진하던 30~40대,
그리고 50대 중반까지는 잘 지나왔다.
이제 겨우 한 숨을 돌릴 수 있는 나이라고나 할까.
나한테 57세라는 나이는 그렇게 느껴진다.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아직 대학생, 그리고 사회초년생인 아이들.
누구나 똑같이 힘든 세월을 살아가고 있지만,
숨이 턱턱 막히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전투하듯이 살아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숨을 돌릴 수 있는 쉼터와 같은 3인방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는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오늘은
분위기 있는 이탈리안레스토랑이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35287604?c=15.00,0,0,0,dh
1인 1메뉴
마르게리띠피자, 베이컨,하드롤, 피자, 양파를 곁들인 빠네, 비프 셀러드
실망시키지 않은 메뉴 선정---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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