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맛집 천안 일능이 능이버섯전골 - 봄나물 엄나무 나물

"우리 나이가 되면  나물이 고기보다도 더 맛있어요."

 
우리 나이가 되면  나물이 고기보다도 더 맛있어요.
봄나물이 한창인 4월이 되면 늘 찾게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천안 원성동에 위치한 숨은 맛집 능이백숙 전문점 "일능이" 음식점입니다.
원래는 지인언니의 오랜 단골음식점인데요~이제는 서로 봄나물을 챙겨주는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버섯과 나물을 재배하시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며,
방문하면 살갑게도 제철 나물반찬을 챙겨주시는 인정도 많으신 사장님 부부가 너무 좋은 음식점입니다.
원래는 백숙 전문점이라고 하지만, 저희는 꼭 버섯전골을 먹기 위해서 찾는 곳입니다.
능이버섯과 각종 약재료로 깊은 맛을 내는 육수가 너무나 시원하고, 건강해질 것 같은 기운을 받는 느낌이랄까요?
 

건강한 능이버섯전골 한상 입니다.

 
능이버섯은 매우 건강에 좋은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능이버섯의 효능에 대해서 알고 먹는 것도 좋겠지요?

능이버섯의 주요 효능과 이점

면역력 강화: 능이버섯은 β-글루칸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건강한 면역 반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효과: 능이버섯에는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유해한 자유 라디칼을 중화시켜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심장 질환, 암 등의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일부 연구에 따르면 능이버섯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며, 특히 당뇨병 관리에 유용할 수 있으며, 혈당 수준을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 개선: 능이버섯은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소화기 건강을 유지하고 소화 효과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타민 및 미네랄 공급: 능이버섯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D, 그리고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소를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능이버섯전골은 이러한 능이버섯의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몸보신에 좋은 음식으로 자주 즐겨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무쳐내 주시는 엄나무나물도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고요.
이미 재료가 소진되었지만, 특별히 내어주시는 두룹숙회는 두릅향이 정말 끝내 주네요.
역시 봄나물은 꼭 보약과 같은기운을 줍니다.
이렇게 건강음식을 먹을 때는 꼭 집에 있는 가족들도 먹여주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때는 가족을 위한 전골 포장은 필수입니다.
버섯전골 "중" 사이즈면 4인가족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넉넉히 포장해 주십니다.
반찬도 함께 포장해 주셔서 집에 와서도 반찬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능이버섯전골 "중"사이즈 완벽한 포장

 
그리고, 싱싱한 제철 나물도 함께 포장하는데요.
아쉽게도 이번에는 두릅이 모두 소진되어서 두릅을 사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에 엄나무 나물을 사 왔습니다.
싱싱하게 포장된 1팩에 15,000원씩 판매하고 있습니다.
엄나물을 맛있게 무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설명해 주시는 친절한 여사장님~
엄나물은 시금치를 무치듯이 살짝 데치기만 해서 무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알려 주십니다.
조금은 생소했던 엄나물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엄나무 나물의 효능과 먹는 방법

 
엄나무는 한국의 전통적인 나물 중 하나로, 그 맛과 영양 가치가 매우 유명합니다.
엄나무는 비타민 C, 칼슘, 철분,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봄철에는 엄나무를 먹는 것이 기운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는 엄나무가 체내에 활력을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엄나무를 맛있게 먹는다는 것은 전통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볶음(Stir-fry): 엄나무를 잘게 썰어 볶아내면 맛이 깊어지고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식용유나 참기름을 두르고 마늘, 소금, 후추 만으로 간을 해도 풍미가 살아 나는 맛이 납니다.
 
나물무침(Salad): 엄나무를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다진 마늘, 고춧가루, 소금, 참기름, 깨 등과 함께 섞어 무치거나, 간장이나 식초를 넣어 맛을 내어 담백한 나물무침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뭇국(Mu-guk):엄나무를 국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를 얇게 썰어 국물에 넣어 끓여내면 고소하고 시원한 국물이 나오는데,  소고기나 해산물 등과 함께 뭇국으로 끓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절임(Pickling): 엄나무를 소금물에 절여서 맛을 내는 방법과, 소금에 절여서 식힌 후 참기름, 다진 마늘, 소금, 후추 등을 넣은 양념을 만들어서 식초나 레몬즙과 함께 상큼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엄나무나물

 

엄나무를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엄나무를 깨끗이 세척하는 게 중요하며,  또한 신선해야 하고, 가능하다면 유기농으로 재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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