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월은나무 심기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 집의 작은 마당에는 이미 몇 개의 과수나무가 해마다 풍성한 과실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앵두나무, 보리수, 포도나무, 석류나무, 산머루 나무입니다.
앵두나무의 앵두 열매는 까지들의 일용한 양식으로 이미 제 몫을 잘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보리수열매는 나의 심심풀이 유용한 간식으로 최고의 열매의 역할을 톡톡히 잘하고 있는 과실 나무 중 하나입니다.
석류나무의 석류 열매는 작년부터 그 열매를 눈으로만 보고 있는 중입니다.
너무 높게 열려서 감히 따지를 못하고 그것 역시 까치들의 양식이 되지 않나 하고 이미 마음을 접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석류꽃이 그렇게 아름다울지 몰랐습니다. 석류도 꼭 수확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주황색 석류꽃을 집 마당에서 볼 수 있는 것도 하나의 호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머루 열매는 잘 수확하여 산머루청을 담았습니다.
무엇 보다 우리 집의 하이라이트는 포도나무입니다.
우리집의 남편님께서는 포도나무의 가지치기에 진심이며 해마다 점점 더 발전하는 솜씨를 발휘하고 있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커다란 통 거실유리를 가로질러서 포도나무 덩굴을 만드는 겁니다.
그렇게 예쁘고 싱그럽게 자라는 포도나무 덩굴은 한여름의 거실창에 그늘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아름다운 초록의 싱그러움을 선사해 주기도 합니다.
또한,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에는 한 송이씩 따다가 텔레비전을 보면서 싱싱한 포도를 한 알씩 따 먹는 재미가 쏠쏠함을 느끼게 해 줍니다.
어느덧 서리가 내리고 흰 눈발이 내리는 계절까지도 남아 있는 포도송이는 또 까치들의 맛있는 겨울간식이 되기도 합니다.
"참으로 즐거운 한 해를 함께 하는 소중한 나무입니다."
우리 집의 새로운 식구 - 묘목을 심다.
블루베리 묘목과 대추나무 묘목
우리집 마당에 새로운 식구 묘목이 들어왔습니다.
5년생 블루베리묘목과 4년생 대추나무 묘목입니다.
우리 집 두 아들들의 태몽에서도 등장했던 대추나무 열매인 대추를 내가 아주 좋아한다는 이유로 우리 남편님께서
특별히 심어주시는 나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답니다.
올해부터 열릴 거라고 믿는 블루베리와 대추 열매가 너무나 기대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정말 잘 키우기 위한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본다.
대추나무와 블루베리 나무는 각각 다른 식물이기 때문에 물론 다른 심기 및 관리 방법이 하다.
대추나무 심기와 관리
위치 및 토양: 대추나무는 햇빛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합니다. 토양은 건조한 토양을 선호하며, 흙이 잘 배수되고 비교적 토양이 좋아야 합니다.
심기: 대추나무는 가을에 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구입한 묘목을 심기 전에 뿌리를 충분히 적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뿌리를 펴서 토양에 골고루 퍼지도록 심어야 합니다.
관리: 대추나무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 주기를 조절해야 합니다. 특히 심는 첫 해에는 자주 물을 주어야 합니다. 또한, 가뭄이 심할 때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추나무는 건조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지만 가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과실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 겨울에 주로 가지치기를 하며, 이는 나무의 생장과 과실 생산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블루베리 나무 심기와 관리
위치 및 토양: 블루베리 나무는 산지나 산림 지역에서 자라는 것을 선호합니다. 산성 토양을 선호하므로 토양의 pH를 낮추는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기: 블루베리 나무는 가을이나 봄에 심기에 적합합니다. 따라서 구입한 묘목을 심기 전에 토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관리: 블루베리는 충분한 습도를 필요로 합니다. 특히 첫 해에는 자주 물을 주어야 하며, 토양이 건조해지면 물을 공급해야 합니다. 또한, 블루베리는 좋은 배수 시스템이 있는 토양을 선호하므로 물이 흐르는 곳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 겨울에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의 생장을 조절하고 과실 생산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부수적인 잎의 제거도 권장됩니다.
과실수를 집 마당에 심는 장점과 수확 방법
장점: 집 마당에 과실수를 심는 것은 식물의 생장과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장소에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집 마당에서 자라는 과일은 신선하고 맛있으며, 가정에서 바로 수확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수확 방법: 과실이 익으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대추는 익은 것이 색이 짙어지고 부드러워질 때, 블루베리는 색깔이 진하고 부드러워질 때 수확할 수 있습니다. 수확한 과일은 깨끗하게 씻은 후 바로 섭취하거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대추나무와 블루베리 나무를 정말 잘 키워서 맛있는 과일을 수확할 수 있을까?
가을에 수확하는 과실을 신나게 소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그럼 행운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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