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음료(에너지드링크)의 성분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 대체음료 알아보기

어느 날
남편이 우리가족 단톡방에
올린 내용입니다.

 

평상시에는

단톡방에 먼저 글을 올리는 일이 없는

우리집 가장께서

얼마나 놀라고 걱정이 되었는지가 엿보여 지던 

내용입니다.

 

 

사실,

우리집 아들이(두명이나) 헬스를 하기때문에

항상 집에는 몬스터에너지드링크가

박스로 쌓여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시는 몬스터에너지드링크

그 에너지음료가

항상 택배로 쟁여지는모습을 알고 계시던

우리집 가장께서 어느날 인터넷 기사에서

 

간을 많이 상하게하거나

간암을 일으킬수 있는 5대 식품중에

에너지음료가 있는것을 보고서는

 

깜짝 놀라셔서 

위와 관련 걱정스러움을 표하셨습니다.

단톡방에서는

점잖게 표현을 하셨지만,

저와의 개인톡에서는 아주 난리가 나셨습니다.

아이들 절대로 못마시게 하라고 걱정이 태산이십니다.

 

아들들과 

개인톡으로 그것에 관련하여

에너지음료를 마시는 대신에

 

다른 대체 음료를 찾아 보자고 했지만,

"줄이도록 하겠다 "고 말하는것을 보니

먹는걸 막지를 못할 것 같습니다.

왼쪽: 큰아들과의 톡, 오른쪽: 작은아들과의 톡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습니다.

 

간에 안좋은 5대식품

 

간에 안좋은 음식 5가지 1.  과도한음주 2.  트랜스 지방이 많은 가공식품 3.  과도한 설탕섭취 4.  과도한 염분섭취 5.  고지방 동물성 식품

이렇게 5가지 식품이

가장 많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아들은

마시지 않는다고 했고,

 

첫째아들은

하루 한 캔 이상은 마시지 말자고

얘기는 되었지만,

 

이참에

몬스터에너지드링크에 대해서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

 

에너지음료,
몬스터에너지드링크의 어떤 성분이

우리 몸의 어떤 곳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꼭 끊어야하는지

아니면

조금 덜마시면 괜찮을지.

다른 대체할 수 있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그리고,

에저지음료의 부작용, 주의해야할 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의 성분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에는 카페인, 타우린, 당분, 인공 감미료, 비타민 B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카페인

• 몬스터 에너지 한 캔(500ml)에는 약 16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 하루 **카페인 권장량(성인 400mg 이하, 청소년 125mg 이하)**을 초과할 경우 불면증, 심박수 증가, 신경과민, 위장장애,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카페인은 간에서 대사되는데, 과도한 섭취는 간에 부담을 주고 피로 회복보다는 오히려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타우린

• 타우린은 피로 회복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미 다양한 식품(생선, 해산물, 육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섭취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 과량 섭취하면 간과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3. 당분 및 인공 감미료

• 일반 몬스터 에너지에는 한 캔(500ml) 기준으로 **당 54g(약 13~14티스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WHO 권장 하루 당 섭취량(성인 50g 이하)**를 초과할 수 있어 비만, 당뇨, 지방간,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일부 무설탕 제품은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같은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며,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 변화, 대사 문제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비타민 B군

• 몬스터 에너지는 B군 비타민(특히 B6, B12)을 포함하고 있지만,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추가 보충이 불필요합니다.
• 고용량 섭취 시 피부 발진, 신경 문제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에너지 드링크의 주요 부작용

1. 간 건강 악화
   • 과도한 당분과 카페인은 간에 부담을 주고, 장기적으로 지방간 및 간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 카페인은 심박수를 높이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당분 과다 섭취는 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3. 중독 및 의존성
   • 카페인은 중독성이 있어 계속 마시게 되며, 갑자기 끊으면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수면 장애
   • 카페인은 체내에서 반감기가 길어 늦은 오후 이후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5. 위장 문제
   • 산도가 높은 에너지 드링크는 위를 자극해 위염, 속쓰림,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섭취를 줄이는 방법

1. 점진적 감량
   • 하루 한 캔을 마셨다면, 먼저 하루 반 캔 → 이틀에 한 캔 → 완전히 끊기 등의 방식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체 음료 찾기
   • 갑자기 끊기는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음료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너지 드링크 대신 추천할 수 있는 대체 음료

대체 음료효과특징

탄산수 + 레몬	상쾌함, 수분 보충	카페인 없이 상쾌한 느낌 제공
녹차(또는 홍차)	적당한 카페인, 항산화 효과	카페인 양이 적고 건강에 도움
코코넛 워터	전해질 보충, 피로 회복	자연적인 수분 공급원
프로틴 쉐이크	근육 회복, 포만감 제공	운동 후 회복에 좋음
꿀물(또는 꿀 레몬차)	자연적인 에너지 공급	혈당 조절에 도움

결론: 끊어야 할까? 조금 덜 마시면 괜찮을까?

• 완전히 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하루 1캔 이하로 줄이고, 밤 늦게는 피하며, 대체 음료를 함께 시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간 건강이 걱정된다면 몬스터 에너지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자연적인 피로 회복 방법(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꾸준한 운동 등)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winwin-life.tistory.com/entry/%EC%9E%AC%ED%99%9CPT%EB%B0%9B%EC%95%84%EB%B3%B4%EC%85%A8%EB%82%98%EC%9A%94-%EB%B0%B0%EB%B0%A9-%EC%9E%AC%ED%99%9CPT-%EB%A7%9B%EC%A7%91%EC%9D%84-%EC%86%8C%EA%B0%9C%ED%95%A9%EB%8B%88%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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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헬스)을 한다는 것은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함께 지향하는 직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 아들들을 응원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건강을 해쳐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말리고 싶은 게 보모 마음이 아닐까요?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과 동시에

먹거나 마시는 모든 음식들이

건강을 함께 지켜 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다해주면 좋겠다는 염원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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